2008년 03월 24일
영덕다녀왔습니다.
무거운 마음
내맘따라 무겁게 내리는 봄비같지 않은 비
아리한 가슴
짙은 안개
...
때문에
조금은... 무거웠던 여행이었지만...
다녀왔습니다. 영덕을...



# by | 2008/03/24 22:59 | 트랙백 | 덧글(7)



# by | 2008/03/24 22:59 | 트랙백 | 덧글(7)
순수하고 착해서 좋다고 했습니다.
당신에게 순수하고 착하다는 의미는 무엇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을 잘 알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최소한 내맘을 아는 당신이 하는 말과 행동은 거짓이 아니겠지....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우리는 사랑을 줄 대상이나 사랑을 받을 대상을 갈구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그것이 애완견이든, 자기의 취미생활이든..
그 무엇으로든 그 누구로든 사랑을 표현하고 받고 싶어합니다.
나에게 그건 당신이었습니다.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고 싶은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순수하다던 나의 마음을 순수한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가져와서 되지 않을 이유들을 생각했을테고
자기의 입장과 상황에 따라 내 맘을 받아들이고 자기가 좋을만큼만 받아들였겠죠.
꼭 그만큼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겠죠.
당신이 사랑을 받고 싶고 사랑을 주고 싶었던 대상은 제가 아니었던거죠.
그 이유가 무엇인지 분명히 당신의 입을 통해서 들었다면 어떠했을까요..
시원했을까요.. 아님 내가 더 비참해졌을까요...
명확하지 않은 당신의 변명거리에....
나 스스로를 훈련시키고 있다가도
문득문득 머릿속을, 심장을 스쳐지나가는 기억에
단 1초라도 미소를 짓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싫어서 가슴이 또 저려옵니다.
아직도 무엇이 진실인지 알지 못하는 내가 너무 너무나도 싫어서...
정말 하루종일 날 떠올릴 여유도 없는 순간에
당신이 떠오르고 떠올라서...
괴롭습니다.

# by | 2008/03/24 22:51 | 트랙백 | 덧글(1)
오늘은 9시를 넘기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8시 30분이 넘어서야
나온 사무실...
앨리베이터에 비친 우리의 모습을 보다 사진기 드밀기...
한참을 즐겁게 찍어댔지만.. 거의 모든 사진이 흔들리고
(만성적인 수전증)
학교앞 건널목 파란불이 켜지자 길을 건너려고 발을 디딘 순간
우리 앞을 쏜살같이 지나가는 아반테 XD
정녕 우리를 향해서 속력을 내어서 달려온 마냥 우리 앞을
쌩~ 하고 지나갔다.
한마디로 죽을뻔 했다는거...
어디 놀러갔다 집에 가는 길도 아니고....
야근을 하고 돌아가는 이 억울하고 암울한 퇴근길에....
결혼도 못해보고 죽을뻔 했다며 나의 퇴근길 동지
아슈와 함께 크게 웃었던 밤.

# by | 2008/03/20 09:42 | 트랙백 | 덧글(5)
지금 시간 밤 9시 20분
이 시간에 사무실에 앉아서 간식거리를 먹어가며 일을 해야하나...
나의 인생은 진정 무엇인가...
웬만큼 즐겁게 긍정적으로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데
요즘은 정말.. 이건 아니다.. 생각을 자주 한다..
이건 아닌데.. 무엇이 맞는건지 모르겠다.
어디로 가야할지....
진정 내가 원하는건 무엇인가 하는 답도 없는 또 깊은 의문에 빠져든다.
이래서 사랑도 나의 일도 찾겠냔.. 말이지...

# by | 2008/03/18 21:30 | 가을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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